[부산박물관X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부산으로 향하다> 교류기획전(10.11~12.03) N
No.7929708<경부고속도로, 부산으로 향하다> 개최안내
□ 개최기간 : 2023.10.11(수)~12.3(일)
□ 개최장소 : 부산박물관 기획실
□ 개최내용 : 이번 전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경부고속도로 관련 자료들을 조사해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전국 최초의 경부고속도로 전시이다. 특히 1968년 2월 서울-수원 간 고속도로 기공식을 시작으로 888일 428 킬로미터(km)로 이어진 경부고속도로의 건설과정을 미공개 사진과 유물을 통해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흥미를 끌 계획이다.
○1부 <항도부산 늬우스>에서는 관람의 시작을 알리며 1950년대 피란수도 부산의 거리풍경을 영상과 그림으로 선보인다.
- 한국전쟁기 종군화가로 활동한 김환기와 김성환의 작품들을 살펴보고, 당시 부산의 교통난과 도로의 형성을 유물과 살펴본다
- 특히 1960~70대 부산의 도로 건설 현장을 영상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2부 <국토의 대동맥, 경부고속도로>에서는 한국도로공사의 미공개자료를 중심으로 고속도로 건설의 시작에서 개통까지를 다룬다
- 경부고속도로 건설에 직접 참여했던 이들이 한국도로공사에 기증한 유물들과 생생한 사진들을 살펴볼 수 있는 데 큰 의미가 있다.
- 또한 경부고속도로 준공식 초청정과 당시 기념품 등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경부고속도로의 새로운 자료들을 엿볼 수 있다.
○ 3부 <변화하는 일상, 도약하는 부산>에서는 먼저 경부고속도로와 연계된 부산의 교통망 형성과정과 교통문화를 살펴본다.
- 부산 산업도로(1969개통)와 도시고속도로 (1980) 등 부산항을 향한 도로와 터널, 대중교통 문화와 함께
부산 산업도로와 도시고속도로 티켓, 터널과 관련 자료 등 새로운 자료를 찾아 선보인다.
- 이와 함께 경부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인한 생활문의 변화상을 여가문화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 ‘다가오는 마이카 시대’를 통해 1970년대 인기를 끌었던 신진자동차의 <코로나> 등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 ‘떠나는 즐거움’과 ‘올 여름은 해운대 비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친숙한 관광 안내지도, 1970~80년대 고속버스 티켓, 물놀이용품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살펴볼 수 있는 자료들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 마지막으로 새로운 트라이포트를 꿈꾸며 도약하는 <부산의 미래>를 영상으로 제시한다.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된 아시안하이웨이를 넘어 세계를 향해 뻗어나갈 부산의 미래를 역동적인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참고자료(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yNUPrmvA66/?img_index=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