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인류학, 민속학을 전공하였고 도시지역의 경제와 사회, 공동체 의례 등을 연구하였음. 지역문화의 지속과 변화를 규명하고 그 의의를 논의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최근에는 지역의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음

일본 동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동북아시아 고고학을 다루며 고조선, 낙랑, 삼한 등을 주요 연구주제로 삼고있음. 근래에 세키노 타다시, 야쓰이 세이이스의 기록과 관련해 일제강점기 일본 학자의 기록을 추적하며 다크 헤리티지 연구를 주도적으로 진행함.

한국의 민중생활사, 구술사, 무형문화유산과 정책 연구를 수행. 로컬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삶과 경험에서 문화적 가치를 탐색하여 학문의 세계와 연결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음. 또한 한국 사회의 소수자(이주민, 고려인, 한국인 원폭피해자 등)에 주목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음.

러시아과학아카데미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음. 동아시아고고학 분야 가운데 선사고고학을 연구함. 최근에는 유라시아지역으로 넓혀서, 유라시아 문화 속에서 동아시아 선사문화를 이해하는 연구를 진행. 특히 홍산문화와 시베리아 문화의 관련성 뿐만 아니라 유라시아 선사시대의 인간형상물로 여신상과 미라, 동물문양장식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 보이는 물질문화로 보이지 않는 부분을 찾고 있음.

베트남 국립 호찌민대학교에서 어문학 박사학위를 취득. 한국어와 베트남어의 어휘 비교, 현대 베트남 한자어 등을 주요 연구주제로 삼아 왔음. 근래에는 베트남 유교를 주제로 越-中 양국 간 유교문화 교류에 관한 연구로서 베트남의 관혼상제, 문묘, 국자감, 화교(華僑) 등에 관해 연구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