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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도기박물관] 음다(飮茶):차문화와 차도구 이야기 N

No.227250303
  • 작성자 임시현
  • 등록일 : 2025.11.03 13:51
  • 조회수 : 32

◎ 제목: 음다(飮茶):차문화와 차도구 이야기

◎ 전시 기간 :  2025.11.01.(토)~2026.03.01(일)

◎ 전시 장소 : 영암도기박물관 2층기획전시실

◎ 전시 설명


영암도기박물관이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음다(飮茶): 차문화와 차도구 이야기’ 특별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한옥비엔날레 연계 행사로 진행된다. ‘음다’는 ‘차를 마신다’는 뜻으로, 조선시대부터 음다법(飮茶法)으로 불렸다.


김대웅, 신병석, 은성민, 유하나, 최진훈, 최수진 작가 6명이 참여한다. 무유도기, 청자, 분청사기, 백자, 유리공예 등 다양한 재료의 차도구가 전시되며, 박물관 소장 다완도 함께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차향을 맡으며 관람할 수 있는 ‘차향 체험존’이 마련된다. ‘함께 쓰는 전시 이야기’ 코너에서는 관람객이 차도구와 차문화에 대한 감상을 남길 수 있다.


11월 1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에는 1시간 동안 찻자리가 운영된다. 김대웅 작가와 영암차인회가 번갈아 진행한다. 김 작가는 무유도기 차도구를 선보이고, 영암차인회는 지역 전통차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박연희 영암도기박물관 팀장은 “도기에서 유리공예까지 다양한 시대와 재료의 차도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며 “전통과 현대의 감성을 발견하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