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기업 임원 배출, 영남대 전국 9위 N
No.1962429매출액기준 상위 30대기업 반기보고서 토대, 2,078명 임원 학력현황 분석결과 [2010-10-4]
영남대가 국내 30대 대기업임원의 출신대학을 조사한 결과, 최다 배출 대학 순위에서 전국 9위에 올랐다.
최근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올해 6월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매출액 기준 상위 30대 대기업의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최종학력을 공개한 임원 2,078명의 학력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영남대는 65명(3.1%)을 배출, 국내 대학 가운데 9번째로 많은 수의 임원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30대 대기업 임원의 98.6%가 4년제 대졸이상의 학력소지자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국내 대학 가운데 출신대학 비율은 △서울대10.8%(225명) △고려대 8.4%(174명) △연세대 6.3%(131명) △한양대 5.1%(105명) △성균관대4.8%(100명) △부산대 4.8%(99명) △KAIST 4.1%(85명) △경북대 3.8%(78명) △영남대3.1%(65명) 순으로 집계됐다. '해외대학’도 17.0%(354명)에 달했다.
<30대 대기업 임원 최종학력 현황>
자료 : 잡코리아
30대 대기업임원의 전공은 ‘경영학’이 1위를 차지했다. 대학 전공을 공시한 임원 1,034명을 분석한 결과, ‘경영학’ 전공자가 21.4%(221명)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경제학 9.4%(97명) △기계공학7.2%(74명) △화학공학과 6.8%(70명) △법학 4.8%(50명) △전자공학 3.6%(37명) △무역학과 행정학이 각 3.2%(33명) △전기공학2.7%(28명) △금속공학 2.6%(27명) 등의 순이었다.
연령은 평균 52.0세로 지난해와 비교해 0.3세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50~54세` 임원이 절반에 가까운 전체의 43.6%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비중을 보였고 △45~49세(27.3%) △55~59세(19.4%) △60~64세(4.2%) △40~44세(3.3%) △65~69세(1.5%) 등이 뒤를 이었다. <30대 기업 임원 학력 조사> |